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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포항 가볼 만한 곳 스페이스 워크

by 김모냐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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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주말에 포항 여행을 갔다가 요즘 핫하다는 스페이스워크를 다녀왔어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걸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멀리서부터 구조물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철 구조물이 하늘에 둥글게 이어져 있는데, 마치 롤러코스터 트랙 같기도 하고 영화 속 우주선 같기도 해서 “저걸 정말 걸을 수 있다고?”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웅장함이 더 크게 느껴졌고, 솔직히 살짝 긴장도 됐습니다.

입구에서 줄을 서서 올라가는데, 평일임에도 사람들 꽤 많았어요. 다행히 대기 시간이 길진 않았습니다. 계단을 하나씩 오르면서 점점 시야가 트이는데, 포항 시내와 영일만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바닷바람이 얼굴에 확 스치는데 그 순간부터 ‘아, 이래서 다들 오라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스페이스워크는 중간에 루프처럼 이어진 구간이 있어서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놀이기구 타는 듯한 기분이 납니다. 특히 곡선 부분을 걸을 때는 아래가 뻥 뚫린 느낌이라 심장이 쿵 내려앉는 순간도 있었어요. 높이가 꽤 있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안전하게 철망으로 둘러싸여 있어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구조물 특성상 한 방향으로만 이동할 수 있어서 원하는 지점에서 오래 머무르긴 힘들었다는 것. 뒤에서 계속 사람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도 서두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전망대 같은 포인트는 잠깐씩 멈춰 서서 찍을 수 있으니 큰 불편은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페이스워크는 그냥 “전망대” 이상의 경험을 주는 곳 같아요. 걷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놀이 같고, 포항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라 여행 코스에 넣기 딱 좋습니다. 특히 바다와 도시 야경까지 함께 보고 싶다면 저처럼 석양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드려요.


전체적으로 스페이스워크는 그냥 “전망대” 이상의 경험을 주는 곳 같아요. 걷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놀이 같고, 포항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라 여행 코스에 넣기 딱 좋습니다. 특히 바다와 도시 야경까지 함께 보고 싶다면 저처럼 석양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드려요.

솔직히 처음엔 ‘철 구조물 하나 올라가는 게 뭐 대단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녀오니 그냥 특별한 산책이 아니라 색다른 체험이었어요. 포항에 간다면 한 번쯤 꼭 들러볼 만한 명소,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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