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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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대항은 작은 어항이라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조용히 바다를 즐기기에 딱이죠. 주차도 편했고, 항구 옆에서 바로 장비 들고 들어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저는 장비 대여까지 가능한 업체를 이용했는데, 친절하게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초보라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올여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영덕 창대항 스노쿨링이에요. 사실 경북 바다 하면 포항이나 울진을 먼저 떠올리잖아요? 저도 영덕 바다는 그냥 드라이브 코스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창대항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완전 생각이 바뀌었어요.


창대항은 바람 방향에 따라 물살이 조금 세질 수 있어요. 그래서 들어가기 전 꼭 물 상태 확인은 필수입니다. 저는 오전에 들어갔는데 바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오전 타임 추천합니다. 사람도 적고, 햇빛이 물속까지 잘 비쳐서 시야 확보도 좋아요.

진짜… 바닷속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물색이 에메랄드빛인데, 제주도 부럽지 않아요.
햇빛 비칠 때는 물속이 반짝거리는데, 마치 열대 바다 온 것 같았어요.


산호는 없지만 작은 고기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작은 전갱이떼가 지나갈 때는 시야 가득 물고기로 채워져서 순간 숨쉬는 것도 잊을 정도로 멍하게 봤네요. 운 좋으면 불가사리나 성게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영덕 창대항 스노쿨링은 ‘숨겨진 보석’ 같았어요. 사람 북적이지 않고, 물색은 투명하고, 물고기까지 가까이 볼 수 있으니 만족도 최고였습니다. 올여름 어디 갈까 고민된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솔직히 말하면, ‘영덕에서 스노쿨링?’ 하고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막상 다녀오니 제주도 부럽지 않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여행지로 붐비는 곳보다 조용하고, 바다 속까지 너무 맑아서 만족도가 진짜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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